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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두(40):내 눈속의 모래알과 ‘삼불일발휘’

 竞石频道 2020-09-24

<<황석두·경전한중번역본시리즈>>(40

내 눈속의 모래알과 ‘삼불일발휘’

(황석두.2015.01.25.원작)

눈속에 들어간 모래알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꺼낼 수 있듯이 자신의 결함을 스스로 알아서 고치는 경우는 드물다. 설사 알고있다할지라도 쉽게 고치지 못한다. 그렇다. 무엇보다도 누군가 당신을 위해 결함을 끄집어내는, 즉 “후--”하고 불어주는 절차가 있어야 한다.

다음은 어디를 부는가이다. 모래알이 있는 지점은 바로 당신의 ‘아킬레스건’이다. 이 모래 몇 알은 오래전부터 당신 눈속에 자리잡았을 수 있기에 여러 번 힘차게 불어야 없어진다. “강산은 쉽게 변해도 인간의 본성을 변하지 않는다”는 속담처럼 말이다. 한번 불어서 날아갈 모래알이라면 당신의 치명적인 결함이 아닐 수 있다. 그러나 완고한 모래알로 둔갑한 성격적 결함이었다면 어찌 한방에 날려보낼 수 있을까? 시간과 정력을 내어가면서 당신에게 거듭 불어줄 사람이 있을까?

성격을 변화시키기는 이토록 어렵다. 그런데 성격을 고치지 않고서는 어떻게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운명을 바꾸는 일도 어디 쉬운가? 모두들 “성격이 운명을 결정한다”고 한다. 또 “사람 본성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고도 한다. 그리고 “운명은 하늘이 결정한다”는 말도 있다. 여기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성격을 고치고 운명을 바꾼다는 건 낙타가 바늘 통과하기보다 어렵다! 행운스럽게도 나는 늘 귀인의 도움을 받으며 성장했다.

귀인은 나의 결함을 지적하고 수용해주며 고쳐까지 주는 고마운 존재이다. ‘손해보기 싫어하던’ 내가 ‘기꺼이 헌신하려고’ 변하기까지는 모두 귀인들의 깨우침과 도움 덕분이었다. 그러나 아직 멀었다. 누군가 나를 이렇게 평가했었다. “재능은 있는데 성격이 괴팍해서 같이 일하고 싶지 않다.” 지금 생각해보면 “손해보기 싫어한다”는 말을 에둘러서 표현한 것 같다.

오늘은 내가 귀인의 입장이 되어 ‘삼불일발휘’에 대해 적어보겠다.

삼불 즉 세가지 아니함이란:

1. 적게 말하고 많이 움직여라. 과거에 말하기 좋아했던 이유는 능력을 과시하고 싶어서였다. 그럼 지금도 말로 능력을 설명해야 할까?

2. 기업 기밀을 함부로 누설하지 말라. 첫번째 조항과 마찬가지로 말이 많으면 꼬리 잡힐 일도 많은 법이고 해서는 안될 말도 무심결에 내뱉을 수 있다. 이는 기업주들이 가장 꺼리는 사항이다. 물론 당신 한 사람이 입 다문다고 해서 다른 직원도 노코멘트 한다는 보장은 없다. 일부 고위직 담당자들이 위챗 모멘트에 ‘매장 최고 매출’을 공유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당신은 꼭 함구해야 한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고 함부로 발설했다가는 오너나 대주주 귀에 까지 들어갈 수 있다.

3. 성과를 독차지하지 말라. 기업 성장에서는 팀의 역량이 주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직책이 다름에 따라 개인이 회사발전에 중요한 제안을 내놓는 경우도 가끔 있다. 하지만 “장백정이 없으면 리백정이 하면 되고”, “털 달린 돼지고기는 않먹는다”처럼 당신 한 사람 없다고 해서 회사가 문 닫는 것도 아니다. 이에 따라 모 브랜드나 기업의 성장을 개인의 성과로 간주하는 뉘앙스를 풍겨서는 안된다. “내가 아니었다면 어떻게....” 이런 식의 잘난 척은 그저 미움만 살 뿐이다.

한가지 발휘: 당신의 우위를 최대한 활용하라.

(이 문제는 추후에 적어보도록 하자.)

지금까지 나의 ‘아킬레스건’을 콕 집어주고 자기계발에 큰 도움이 되어준 지인과 귀인들께 감사드린다.

모든 결함을 다 고칠 수는 없겠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을 약속드린다. 손해보기 싫어하던데서 기꺼이 희생하려는 나 자신을 보며 지난 세월의 변화에 마음이 흡족해진다.

지금까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지인과 동료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엮은이의 말: 누구에게나 사유의 맹점이 있다. 스스로 볼 수 없는 눈속의 모래알처럼 말이다. 이런 모래알들은 우리더러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알지 못하게 한다.“여산의 참모습을 알기 어려운 것은 이 몸이 산속에 있기 때문이다.(不识庐山真面目,只缘身在此山中)”자신을 정확하게 파악할려면 어떡해야 할까? 온종일 거울만 쳐다 볼까? 자아반성, 다른 사람 눈을 빌어서? 거울속의 내 모습은 그저 겉모습이다. 지극히 총명한 일부 사람들만이 자아반성을 통하여 자신을 파악할 수 있다. 나머지 부분은 반드시 타인의 도움을 받아야 찾아낼 수 있다.

그러나 어느 누구나 귀인의 도움으로 모래알을 꺼낼 수 있는게 아니다. 당신이 믿는 사람이 마침 눈속의 모래알을 꺼내준다면 그는 바로 당신의 귀인이다. 당신은 귀인의 가르침을 명기해야 할뿐만아니라 감사의 마음도 가질 줄 알아야 한다.

<<황석두·경전 한중 번역본 시리즈>>에 관한 설명

1、저자 황석두는 중국”소기업기획”의창시자로서소기업경영의규율을연구·실천하는면에서괄목할만한성과를거두었다.

2、 본 시리즈는무료로 제공되며 네티즌들의펌을지지한다.게시할때원작자와출처밝혀주는센스는잊지마시길^^

황석두-영화극본의기획인·의료미용+치과투자인·2세대의료인의스승

위챗:365887343
Email:365887343@qq.com

《黄石头·经典韩中对照翻译范本系列文章》(40)


我眼里的沙子和“三不一发挥”
(黄石头.2015.01.25.原创)

都说自己眼睛里的沙子,要别人帮忙才能吹到。就是说自己的缺点,自己其实很难看到,就算看到也不易改正过来。没错,首先一定是别人,别人要愿意帮忙指出——也就是要有“吹”这个动作。

其次是“吹”的点——指出的点是否正好是你自己最大、最影响前途的缺点。还有,反复的“吹”——既然是缺点,那这颗或几颗沙子在你自己眼中,估计早已根深蒂固,很难一下吹走,正所谓“江山易改本性难移”。如果那么容易改的,或许就不是真正的个性缺陷所致的重大个性缺点,重大个性缺点这几颗顽固的沙子哪有这么容易一吹就走?别人哪有那么多的时间和心情,反复帮你吹?

所以真要改变个性,是如此的艰难。但是个性不改,命运怎变?

而改变命运哪有这么容易的?都说,性格决定命运。都说,本性难移

都说,命由天定。由此可知改变个性,改变命运,是如何的艰难呀!

还好,我是幸运者,一路走来总有贵人相助。

只有贵人才会指出我的缺点,包容我的缺点,吹走我眼里顽固的沙子。从之前的不愿吃亏,到现在愿意付出,全靠多个贵人的不断提醒、帮助才走到今天。但仍然不够,记得以前,别人评价我:“有才、脾气大、怪、难合作。”现在想来,还有:“不愿吃亏”(只是别人不好说这句)

今天,又有个历史性的贵人提醒【三不一发挥】

三不:

一、不要总喜欢说,要少说多做。以前为何总爱说,无非是想证明自己,难道到了今天还要去证明?炫耀?

二、不要到处泄露企业商业机密。这还是第一点,言多必失。说多了总会说出不应该说的,这是每个企业主最忌讳之处。是,确实,你不说,也有别的员工到处乱说,如一些高管在朋友圈炫耀“最高单店营销额”,但关键是你不要去说,隔壁有耳,你到处说了,终究会传到老板、大股东耳中。

三、不要独揽大功。每个企业的成长,都要依靠团队的力量。确实,由于工作职责不同,你的职位可能跟老板沟通更多些,确实,有时你的建议提醒了大股东,你的点子可能带来了现金流的短时提升,但是——“没有张屠夫,还有李屠夫,不可能吃带毛猪。”没有你,也会有别人,千万不要把某个品牌,某个企业的成功,归功于自己,开口闭口:“要不是我……”。这叫独揽大功,也叫居功自傲。

一发挥:尽量发挥你的最长处,做到极致。

(这一点以后再慢慢思考)

总之,非常感谢今天给我指出,现在影响我前进的最大缺点,非常感谢真正的兄弟、贵人,用心用力帮我吹我眼中的顽固沙子。

未来,立即全改过来,估计不易,但我会努力,一点点的改,最终应该会不辜负贵人的期望,最起码不会也不应当让人彻底失望。我也相信我自己,就算之前不愿吃亏,现在愿意付出了,这一方面我也看着自己艰难地走过来了。

谢谢一路上一直给我指引的贵人、兄弟、朋友们、老板们!

编者按:每个人都有思维盲点,就是眼里的沙子,这些沙子导致我们看不清完整的自身。就像不识庐山真面目,只缘身在此山中。怎么完整准确的认识自己呢,通过镜子?自省?还是别人的眼睛?镜子只识表象。自省要极其智慧通透的人才能反思到自己的问题。那么接下来就只有借助他人眼睛了。

然而并非每个人都幸运到有人给你指出沙子,而且你恰巧信任他,也感觉到了眼里的沙子,并让他吹出来。对此贵人,唯有谨记教诲,虔诚感恩。

关于《黄石头·经典韩中对照翻译范本系列文章》的说明

1、本文的作者黄石头,做为中国“微观企业规划”的首创者,做为首先发现、并践行研究中国微观企业规律的学者,在该领域取得了令人瞩目的独特成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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