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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두(36):사고와 행동의 경계

 竞石频道 2020-09-24

<<황석두·경전한중번역본시리즈>>(36

사고와 행동의 경계

(황석두.2015.02.05.원작)

“사행합일”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매불망 그리던 경지인가? 어떤 사람은 이를 너무 쉽게 생각하고 또 어떤 사람은 자신은 늘 “사행합일”하여 왔고 앞으로도 그럴거라고 생각한다. 주위 사람들의 눈에는 그렇지 않을 지라도 말이다. 기술영역 특히 전통 기술영역에는 “사행합일”을 실현한 달인들이 많다. 그것은 기술 분야에서는 먼저 익히고 후에 깨닫거나 일하면서 사고하는 걸 제창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투자나 경영 분야에서 “사행합일”을 실천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처럼 어렵다. 투자자나 경영인들은 모두 총명하기 그지없는 사고의 달인이다. 사고하기 즐기는 사람과 일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코드부터 다르다. 바로 “검정개는 돼지편”,

“가재는 게편”이라는 속담처럼 말이다.

말주변이 좋은 사람은 협력파트너를 선정할 때 자신과 똑같이 말주변이 좋은 사람을 선택한다. 다른 파트너를 찾을 때도 마찬가지이다. 이런게 관성이구나...그들은 행동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가 아니라 행동파의 투박함을 견디지 못해서 이같은 선택을 내린다. 성향이 다르면 쉽게 어울리지 못하고 무리는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정반대성향의 사람을 기용하려는 생각과 행동간에는 큰 격차가 존재한다. 고대의 유방과 유비도 자신와 성향이 다른 인재를 등용하기 위해 온갖 수모를 겪지 않았던가. 어루고 달래서 협력이 성공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마찰을 겪었을까. 유방이 “토사구팽”한 것도 아마 최후의 결단이었을 것이다.

“한신 너 따위가 싸움 좀 한다고 감히 날 무시해? 너땜에 얼마나 창피했는지 알아? 네 시중은 몇번이나 들어줬는데?” 유비가 조조를 죽이고 손권을 쫓아낸 후 천하를 통일했다고 가정할때 제갈량, 관우, 장비, 조운과의 관계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을까? 내가 좀 과하긴 했다. 달걀속에서 뼈 찾을 정도로 까다로웠으니. 하여튼 유방과 유비는 인재를 등용할 줄 아는 천고의 능력자이다.

그들의 발꿈치를 따라가려면 우린 아직 멀었다. 생각 잘하고 일도 잘하며 늘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은 개성 뚜렷한 사람도 자유자재로 다룬다. 유비의 능력은 거기까지었지만 유방은 유비보다 훨씬 월등한 능력을 가졌다.

사고와 행동, “사행합일”이 어디 말처럼 쉬울까? 물론 바보들은 그런 고민할 필요없다.

엮은이의 말:인류가 사고하면 하늘은 그만 웃음보를 터뜨린다. 필자의 마지막 구절“물론 바보들은 그런 고민할 필요없다”처럼 말이다. 현실속에서 바보와 정신질환 환자를 제외한 모든 사람은 꾸준히 사고한다. 그리하여 똑같은 사물과 인생에 대해서도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지게 되고 행위도 천차만별이게 된다. 사람의 행동이 사상의 지배를 벗어나는 경우도 가끔 있어 그때 왜 그랬는지를 전혀 모를 수 있다. 무심결에 했을 수도 있고 귀신이 곡할 노릇일 수도 있으며 타의에 의해 그랬을 수도 있고 운명 때문이었을 수도 있다...그래서 가끔은 바보가 부럽다.

<<황석두·경전 한중 번역본 시리즈>>에 관한 설명

1、저자 황석두는 중국”소기업기획”의창시자로서소기업경영의규율을연구·실천하는면에서괄목할만한성과를거두었다.

2、 본 시리즈는무료로 제공되며 네티즌들의펌을지지한다.게시할때원작자와출처밝혀주는센스는잊지마시길^^

황석두-영화극본의기획인·의료미용+치과투자인·2세대의료인의스승

위챗:365887343
Email:365887343@qq.com


《黄石头·经典韩中对照翻译范本系列文章》(36)

思和行的跨界
(黄石头.2015.02.05.原创)

思行合一,多少人梦寐以求,或又多少人以为那还不简单,想了就做,再或者有人觉自己一生都能做到但可能旁人并不这么看。其实在技术领域,特别是传统技术领域,确实很多思行合一的高人。因为这个领域奉行的是先行后思,或边行边思。

但在投资、管理领域,思行合一却是如此的艰难。或许因为做投资、管理的人都人精,都是善思者,而善思者和行先者,其思维频道并不一致。正所谓“物以类聚,人以群分。”

一个很会讲故事的人,他第一反应和实际选择的合作伙伴,一般也是个会讲故事的人,再选第三个,还是一样……这就是个性的惯性

不是他不知道要找实战派补缺,不是他没有行动没有去找,而是找了后,找到后,聊了后,实在接受不了实战派说话的粗野。总之是“类难聚,群要分。”

对于一个想改变自我,想超越自我,想跨界用人的高人来说,这时候思和行,就是跨界,就是分裂,难度实在是高。遥想古人,刘邦、刘备,在打江山时,用着、忍着各种完全跨界思维的人才,还要捏合好,用好他们,可以想像他们分裂了多少次,受了多少内伤。难怪刘邦会“狡兔死走狗烹”。

试想,韩信你这鸟人,仗着打江山阶段我离不开你,你奚落了我多少?多少次让我脸面无光?多少次让我为你提鞋穿衣?……假想刘备如果杀曹操,赶孙权,一统天下了,和诸葛、关、张、赵等的关系还是那么至死没大变?呵,当然,这是俺现在书生气,鸡蛋里挑刺。

刘邦、刘备,千古用人之大能者。

我们现在想做到他们的第一步,都万万分艰难。善思又善行,还能天天性格分裂地为他人着想,驾驭那些思维千奇百怪的各方能人。而刘备能力止于此,刘邦就比刘备高上不止一两点了。

唉,思和行,要想思行合一,哪有这么容易?当然,傻瓜就没这烦恼了。

编者按:人类一思考,上帝就发笑。在这里套用作者最后一句话就是,傻瓜当然没有思考的烦恼了。可是除了傻瓜和精神疾病患者,人类的大脑都会运转,会思考,会产生各种想法,会对事物有不同的认知,对人生有不同的理解。思想之外,人类的行为又千差万别。有些时候,行为并非完全受思想支配,是你不知道另外的什么东西在驱使,或许是你的潜意识,或许是鬼使神差,或许是阴差阳错,或许是命运的安排……这个时候,突然就想当个傻瓜了。

关于《黄石头·经典韩中对照翻译范本系列文章》的说明

1、本文的作者黄石头,做为中国“微观企业规划”的首创者,做为首先发现、并践行研究中国微观企业规律的学者,在该领域取得了令人瞩目的独特成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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